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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관리자 기자  2010.09.15 16: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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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복지로 따뜻한 영등포 구현 다짐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1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사회복지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민의 사회복지 이해증진과 활발한 참여를 위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회 의장, 구의원,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및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진원 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이 시대는 새로운 용기,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제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행동하는 복지인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특히 “이번 기념식이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사랑과 나눔의 전령사로서 의무와 헌신적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영등포구가 더욱 발전된 복지도시로 성장하는 기틀이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더불어 현실적인 어려움과 장애요인에도 불구하고 열성과 사랑으로 이를 극복하고 복지구현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 모두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박정자 구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적인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구의 복지 체감도가 한층 향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관계자 모두가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구민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수요 충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날 열정과 사랑으로 복지 발전에 기여한 영등포노인케어센터 소속 김동수씨 등 6명에게 구청장·구의회의장·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12월30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제정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인들의 사기앙양 및 사회복지 대국민 홍보를 위해 사회복지법에 의거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