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종합대책 마련
영등포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적기수거, 의료기관 응급진료 체계 확립, 성수품 안전 공급, 주민불편사항 해소 등 7개 분야 22개 항목의 설날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또, 연휴 기간 동안 분야별 상황실 및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함으로써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해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 주민생활 불편해소: 생활쓰레기 수거 및 성수품 물가관리
구민들의 불편을 예방하고자 생활쓰레기를 연휴 전까지 매일 수거체제로 운영, 전량을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하며 연휴기간 동안에는 청소종합순찰반과 청소기동반, 무단투기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설날 연휴 이후 모든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수거 및 수송처리 한다.
또, 설날을 대비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와 부정유통행위에 대한 특별지도 및 단속반을 운영하고, 가격 안정 모범업소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 의료 대책: 보건소 진료상황반 및 당번약국제 운영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보건소에서 진료상황반 운영 및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지정된 의료기관을 1339응급환자정보센터에 통보해 원할한 진료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약사회로 하여금 당번약국을 지정하도록 하고 휴무약국은 이웃 당번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게첨토록 했다.
▲ 귀성객 교통대책: 마을버스 연장 운행
연휴기간 동안 귀성·귀경·성묘 등 교통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수송능력 제고 및 안전운행 관리강화를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며 불법주정차 및 택시불법운행에 대한 특별지도·단속반을 편성하는 한편, 18일부터 19일 까지 관내 마을버스 5개 노선 46대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 화재 및 안전관리: 소방검사 및 안전점검 실시
구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래시장, 백화점 등에 대한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하며 도로시설물·대형공사장·공연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점검을 추진하고, 가스 등 연료의 안전공급을 위해 시민 연료공급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이밖에도 검소하고 건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과 연계, 지역의 저소득 틈새 계층 및 소외대상을 적극 발굴·지원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