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한 대학생이 있었다. 그는 온갖 상상의 나래를 폈지만, 그것은 단지 꿈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는 종자돈의 중요성을 알았다. 막연한 꿈에서 현실로 눈을 돌린 것이다.
그는 10만원의 소액으로 당장 얼마의 종자돈이라도 마련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를 연구했다. 그렇게 해서 그가 택한 것은 인터넷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는 것이었다. 한 달 후 느는 난생처음으로 자기 자본 100만원을 모았다. 그에게 있어 최초의 종자돈이 탄생한 것이다. 멀게만 느껴졌던 100만원이란 종자돈이 모이자 그는 신이 났고 자신감도 생겼다. 마침내, 1,500만원의 목표액을 달성하자 그는 3평짜기 화장품 가게를 열고 불과 1년 사이에 2억 원의 큰돈을 모았다. 최초의 10만원이란 종자돈이 이렇게 새끼를 친 것이다.돈이 돈을 낳는다
경기도 상남시 분당구에서 사는 이옥주 주부! 이옥주 씨는 박봉에 시달리면서 미래가 보이지 않는 현실을 원망하면서 살아왔다. 그러나 ‘나라고 해서 부자가 되지 말란 법은 없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을 바꾸고는 일단 무조건 1,000만원을 모아 보자는 각오를 다졌다. 그저나 우선 생기가 돌았다. 늘 짜증스럽던 생활이 활기참으로 바뀐 것이다.
이렇게 해서 1,000만원의 종자돈이 마련되자 그녀는 이 돈을 금융 상품의 재테크에 투자했고 부동산에 눈을 떠 현재20억원대의 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그녀가 부자 대열에 합류할 수 있었던 것은 다연히 종자돈이었다.
그녀는 종자돈의 중요성을 이러게 말한다. “맨손으로 1,000만원을 모으는 것은 정말이지 힘들었다. 하지만 그 1,000만원을 2,000만원, 5,000만원, 1억 원으로 늘리는 것은 갈수록 쉬워졌다. 돈이 돈으 낳는다는 속설을 그때야 확실히 체험했다.”
두 사람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종자돈(seed money)은 부자로 가는 길의 뿌리가 아닐 수 없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 성공을 할 확신이 있는 사업이나 장사 등 뭘 하려고 해도 최소한의 준비자금인 종다농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한 얘를 들어보자, 남들이 아파트 등 부동산 투자로 재미를 봤을 때, 이 대열에 합류하지 못한 사람은 다음의 둘 중 하나였을 것이다. ‘여윳돈이 있었음에도 투자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서.’ ‘마음을 굴뚝같지만 종자돈이 없어서. 첫 번째라면 모를까 두번째라면 빈곤의 악순환이다. 무엇인가를 하려고 해도 종자돈이 있어야 될 게 아닌가? 그러기에 종자돈은 반드시, 꼭 필요한 것이다.
절약은 부자가 되는 초석
악착같이 종자돈 모으는 법 12개항을 소개하면 이렇다.’꼭 이렇게까지 해서 모아야 되나?’ 이렇게 생각한다면 애시당초 부자가 될 생각을 접어야 할 것이다. 절약은 습관이고, 이 습관은 바로 부자가 되는 초석이기 때문이다.
■ 먼저 저축하고 나중에 써라.
일단은 저축하고 보자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저축은 예나 지금이나 심적으로 든든함을 안겨주고, 이는 곧 부자가 되는 길의 첫 단추를 꿰는 일이 될 것이다.
■ 싼맛에 길들이지 마라
길을 가다가 혹은 인터넷에서 싼 물건을 보면 덥석 사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지고 보면 꼭 필요한 것도 아닌데 그냥 싼 맛에 혹해서 사버리는 경우다. 하지만 아무리 싼 물건이라도 그게 현재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라면 허튼 돈을 쓴거나 마찬가지다.
■ 돈으 쓰기 전에 이것이 내게 꼭 필요한 것인지 생각하라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그렇다면 불필요한 지출을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 가계부는 100원 단위까지 써라
100원을 아껴서 모아야 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100원 단위까지 꼼꼼하게 기록을 해야 아끼는 마음을 더욱 튼튼히 할 수 있다.
■ 외식도 습관이다
외식이 길들여지면 조금만 피곤하고 귀찮아도 외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낭비되는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이 역시나 종자돈을 마련하기 위해선 버려야 될 습관이다.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 먹자고 하는 일인데 잘 먹고 봐야지’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무슨 특별한 날엔 외식을 하더라도 평소엔 집에서 식사를 해야 된다.
■ 공과금을 점검하라
하기에 따라선 매달 몇 천원, 몇 만원까지 줄일 수 있는 돈이다.
■ 친구 관계를 점검하라
동호회, 동창회, 계모임 등 친구간의 모임이면 거의 참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종자돈을 모으기를 작정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생각해야 될 점이 ‘돈 몇 푼 모으기 위해서 친구를 잃으면 어떡하나?’하는 생각도 들 것이다. 하지만 ‘과연 꼭 나가서 만나야 될 사람들이었나?’하고 따져보면 그렇지만도 않을 것이다. 모임에 참석하려면 교통비에 회비에다 술값 등 은근히 지출되는 액수가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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