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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산업 선진화포럼’ 출범

관리자 기자  2007.02.06 0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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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자유와 건전한 발전 위해

언론 자유와 건전한 발전을 위한 미디어 정책 전문 민간단체인 ‘미디어산업선진화 포럼’이  지난 22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미디어산업선진화포럼의 서정우(사진·한국언론인연합회장) 회장을 비롯 이명박 전 서울시장, 한균태 언론학회장, 백선기 방송학회장, 최창섭 문화콘텐츠학회장, 황선길 애니메이션학회장, 김이환 광고주협회부회장, 김동현 광고단체연합회부회장 등 350여명의 언론종사자와 학계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이 진행됐다.
서정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반시장적, 반자유주의적 정책이 미디어 산업에 나쁜 영향을 미쳤다”며, “우리가 한목소리로 왜곡된 미디어 질서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문화콘텐츠 산업은 10~20년 후에도 계속 발전할 수 있는 분야”라면서, “방송과 통신 등이 서로 융합하듯 문화예술과 과학도 융합해 새로운 문화예술 기술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디어산업선진화 포럼’은 미디어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목표로 우리나라 미디어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진단하고, 올바르고 효율적인 정책들을 제안하게 된다.
공중파 방송과 케이블.위성방송, 신문, 뉴미디어 등 모두 8개 분야의 위원회를 두고 각 분야별 대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올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언론의 편향보도나 흑색·비방적 선전 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들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