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대 명영수 서장 취임식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1시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제62대 명영수 서장에 대한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명영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형식위주의 관행을 과감히 타파해 업무의 질적 내실화로 현재의 열악한 치안환경을 극복할 것이다”고 41만 영등포 구민에게 약속했다.
이어 영등포경찰서 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영등포 지역사회의 안정적 치안유지에 헌정할 것”을 당부했으며, “시민들이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찾는 친절하고 믿음직한 영등포 경찰이 되고, 경찰 존재의 이유이며 이 시대 최고 가치인 ‘인권존중’ 직무 풍토 정착에 앞장 설 것”을 역설했다. 또, “정당한 공권력에 대한 불법세력의 도전은 법과 시민의 이름으로 단호히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임 명영수 서장은 전 서울경찰청 기동단 제3기동대장으로 한남대 법과대와 고려대 정책대학원(행정학석사)을 수료했고, 충남경찰청 논산경찰서장, 서울경찰청 3기동대장 등을 역임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