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활용도 및 효과성 제고
영등포구는 정책 수립 및 집행과정에 있어서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해 정책의 활용도 및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5, 6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 26일, 30일 3일간 총 8시간 실시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송인자 교수가 구청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했다.
23일에 실시된 교육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 및 차별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돼 남·녀 직원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26일에는 ‘성 인지적 관점과 성별영향 평가의 이해’, 30일에는 ‘성별영향평가 주제선정 및 분석방법’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이에 구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한 정책 형성 및 집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등한 직장 분위기 조성 및 구정운영을 통해 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