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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구호 전문 자원봉사단’ 결성

관리자 기자  2007.01.23 0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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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의 신속대처, 피해 최소화 위해

영등포구는 자연 및 인적 재난 등 갑작스런 재난재해 발생시 지역주민들의 힘을 모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등포구는 재해구호 전문 자원봉사단을 결성한다.
재난구호 자원봉사단은 전문기능을 보유한 봉사자들로 구성되며, ‘인명 구조단, 의료봉사단, 급수봉사단, 급식봉사단, 교통봉사단, 방역봉사단, 노력봉사단, 이재민구호단’ 등 10개 분야의 전문봉사단으로 편성·배치되어 활동하게 된다.
구는 5월까지 자원봉사센터 등록자 중 전문 기능봉사가 가능한 봉사자를 활동 분야별로 분류하는 한편, 전산시스템에 미등록 된 봉사단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자원을 조사해, 이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방침이다.
또, 재해대비 자원봉사 지휘·통합 시스템을 구축 관리하고, 자원봉사단의 전문성 증진을 위해 재해 발생 원인과 대처요령, 재난재해 체험훈련 등 전문 교육과 재해발생을 가정한 각종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구는 “6월까지 봉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완료하고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갖추는 한편,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재해 대비 민·관 합동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를 신속히 복구해나갈 것”이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