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자치단체 행정혁신부문 대상

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정세욱)이 주관으로 하는 제7회 공공혁신전국대회 수상기관 시상식이 지난 19일 오후 2시 여의도전경련회관 20층 경제인클럽에서 개최됐다.
이에 행정혁신분야 ‘관급공사 품질관리 OK’ 사업을 발표한 영등포구가 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하면서 상패를 전달받았다.
공공혁신전국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공공기관 및 자치단체가 참여해 기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혁신 역량 공유를 통해 조직과 인력의 경쟁력을 키우고 고객만족 서비스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이다.
김형수 구청장은 “연이은 수상 등으로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부실공사를 없애고, 주민만족의 극대화와 국제적인 관급공사 품질관리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를 개최한 정세욱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단체장, 임직원 및 공무원들의 값진 노고를 치하한다”며, “경영혁신촉진을 시키는 목적을 위해 창의적인 혁신사례 등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에 크게 기여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부문에는 경쟁력 향상, 지방에는 균형발전 그리고 주민에게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 기관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