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지원
영등포구 양평2동에서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이웃사랑 나누기 자선행사’를 오는 26일 오전 10시 양평2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평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최로 통장연합회, 새마을부녀회 등 각 직능단체가 후원하며, 이 날 접수되는 성금과 성품은 모두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손맛을 발휘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평2동 자선행사는 매년 겨울이면 실시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의 나눔 한마당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주민들은 이웃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모임이 다른 지역에도 널리 전파되기를 바라고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