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정책포럼, NGO시민운동 기금마련
영등포정책포럼(회장 김종구)은 지난 12월 22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총재, 열린우리당 김혁규 전 최고위원 등의 내빈과 소년소녀가장,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소녀 가장돕기 NGO시민운동 기금마련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수 미나, 김혜영, 차중광, 남일해, 한양여대 공연팀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으며, 소년소녀가장 100명을 초청해 각 20만원의 격려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김종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년소녀가장은 우리사회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사회일원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 복지 사업을 우리보다 못한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자매결연 및 교류를 확대해 청소년 복지에 관한 정책과 정보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전 총재는 축사를 통해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사회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정을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배우 이준기 씨가 2천만원을, 마사회가 1천만원을, 마주협회가 2천만원을 쾌척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고 후원을 했다.
한편, 김 회장은 최근 영등포정책포럼 활동의 일환으로 몽골 울란바트로라 시내에 있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2000불을 쾌척했으며, 영등포 관내의 유관 단체와의 자매결연과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