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공사 품질관리 OK’ 사업 발표

영등포구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2006년도 공공혁신전국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공공혁신전국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공공기관 및 자치단체가 참여해 기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혁신 역량 공유를 통해 조직과 인력의 경쟁력을 키우고 고객만족 서비스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평가됐으며, 지난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3차 발표심사가 개최됐다. 발표심사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심사를 거친 기초시·군·구 12개 단체와 10개 공공기관이 참가했으며, 구는 행정혁신분야 ‘관급공사 품질관리 OK’ 사업을 발표해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관급공사 품질관리 OK’는 관급공사 품질관리 전산시스템 및 매뉴얼개발과 함께 구민감사제, 부실벌점제, 시공사평가관리, 계약업무 실시간 SMS서비스, 건설공사사전예고제 등을 실시하여 공사의 기획부터 시공·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평가받는 영등포구의 행정혁신 브랜드 사업이다.
또, 이 사업은 지난 11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된 ‘2006년도 지방행정혁신 한마당‘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Best Practices)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 기능 구현 및 관급공사의 품질수준을 높여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올 1월 중에 개최될 예정으로, 구는 ‘관급공사 품질관리 OK’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부실공사 ZERO, 품질관리 OK, 주민만족 극대화를 이루어 구를 ‘국제적인 관급공사 품질관리의 메카’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