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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재난대응능력 활동 강화”

관리자 기자  2007.01.08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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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직원 10명, 하정장학금 전달 받아

영등포소방서(서장 이상구)는 지난 12월 29일 소방서 4층 강당에서 시무식 및 하정장학금 지급식을 실시했다. 한해를 시작하는 시무식 후 사무실 환경정비 및 새해맞이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이에 이상구 서장은 “종무식 및 시무식으로 인한 행정공백 방치 및 민원처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 지역사회의 소방안전예방에 힘써온 김운하(소방행정과) 장비관리팀장 등 10명의 직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하정장학금이 전달됐다. 또, 신길파출소 등 5곳이 안전관리우수 파출소로 선정돼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이 전수됐다.
이상구 서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등포 주민을 위해 어떠한 사건사고에서도 가장 신속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소방서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김영대(예방팀) 팀장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 김 팀장은 지난 1976년 9월 28일부로 현재의 성북소방서인 북부소방서를 시작으로 해서 영등포소방서를 마지막으로 30년동안 수많은 소방현장의 일선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왔다. 구로소방서 구급계장, 서초소방서 안전계장, 조사팀장, 영등포소방서 예방팀장 등 주요직에 근무하면서 소방행정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재직기간중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표창 1회, 서울특별시장표창 3회, 소방서장표창 등 총 20회를 수상한바 있다. 특히, 정년퇴임에 맞춰 대통령 근정훈장이 수여됐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