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활발한 봉사활동 전개
지난 12월 22일 대림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관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인정을 베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원장 우영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해 초 여의도성모병원 우영균 원장은 대림1동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조봉수(여, 60세) 씨가 양무릎 관절이 없어 걷지 못하고 홀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이를 돕기 위해 직접 수술을 집도하기로 나선 바 있다.
이에 여의도성모병원의 도움으로 지난 5월 오른쪽 무릎 시술에 이어, 지난 9월에 왼쪽 무릎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조봉수 씨는 자유롭게 두 다리로 걸으며,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조봉수 씨는 “두 다리와 함께 삶의 희망을 선사해준 여의도성모병원에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림1동 주민들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여의도성모병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