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담은 대형 연날리기
지난 1일 아침 7시 여의도63빌딩 옆 강변 잔디광장(한강공원 주차장 입구)에서 영등포구민들의 새해맞이 ‘구민 건강다짐 달리기 및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구민화합의 장을 이루고자 마련된 이번대회는 해맞이 직후 63빌딩 앞을 출발해 여의도 둔치 3㎞거리를 달리는 단축마라톤과 건강걷기 두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완주한 주민에게는 황금복돼지를 증정했다. 대회 후 주민들은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신년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구민들의 소망을 담은 대형 연날리기 행사도 마련됐다.
이에 구측은 “달리기와 걷기운동 등 생활체육 활성화로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선용이 이루어지길 바라다”며, “2007년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