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지 발간 출판기념회 개최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12월 21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 문화원 임원과 시·구의원 등의 내빈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영등포문예공모전 출판기념식 및 시상식’이 개최됐다.
정진원 원장은 인사말에서 “글쓰고, 작품을 만드는 일은 소중하고 귀한 일이다”며, “창작활동을 통해 자아실현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감동의 기회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김형수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글을 쓴다는 것은 자유로운 가치와 창조에 대한 깊은 성찰이다”면서, “글을 쓰는 노력의 가치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구민의 날을 기념해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로 구분해 실시된 문예공모전에서 탁월한 문학적 재능과 실력을 선보인 참가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전기리(당중초 5학년), 최영은(당산초 6학년), 최선주(양평중 3학년), 이계용(당산중 2학년), 박주희(숭의여고 2학년) 학생과 류병규(영등포동), 박순서(도림2동) 씨가 각각 운문·산문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장지성(신길4동) 씨 등 32명이 우수상, 입선 등의 성적을 거두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