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7월 24일 오후, 대림2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대림2동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림2동 안전협의체는 대림2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 통장연합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지역 실정에 밝고 안전분야와 관련된 단체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이재향 주민자치회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협의체는 ‘사건 NO, 사고 NO 밝고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라는 슬로건에 기초해 지역 내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점검하고, 주민들의 안전 의식 확립을 위한 다양한 생활 안전 캠페인과 지역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유승용 구의회 부의장, 김은자 동장, 이재향 위원장 과 위원, 대동단결 청결지킴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 전달 및 위촉장 수여, 안전실천문 및 개회사, 주요사업 설명, 사건·사고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구와 협력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