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문래1동 주민자치위원회(원장 이정호)는 지난 15일 오후 5시 동사무소 4층 대회의실에서 고기판·김기중 구의원을 비롯, 김용숙(본지 발행인), 송영기 문래1동장, 채원식(영등포경찰서 문래지구대장), 김충웅 (바르게살기구협의회장), 강종호(구립)·권영화(남성APT)·이호황(문래3가) 노인회장, 김종식 세무사(경영학박사), 관내 직능자단체장, 23개 통장 및 부녀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일환 간사의 사회로 2006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고 박정희 대통령흉상 보존회 박계천 회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이정호 위원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정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은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가 참으로 어려운 한해였다며, 대망의 정해년 새해에는 온 국민이 살기 좋은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기중·고기판 구의원과 송영기 동장 등도 축사를 통해 “문래1동도 내년에는 동 청사 이전, 문래공원 리모델링 완성, 문래 도서관 개관 등 많은 변화가 있다”며,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철 부위원장의 건배 제의에 이어 문래1동 문화센터 최현지 노래교실 강사의 흥겨운 2부 진행이 있었다.
이날 송년 행사를 위해 문래1동 통장연합회 박정숙 회장과 적십자 봉사회 홍인식 회장, 정범순 부녀회장 등이 손수 나서 2일동안 음식을 준비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