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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축제 ‘소울’

관리자 기자  2006.12.21 0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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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프로젝트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원장 박상열)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문화축제 ‘소울(소통과 울림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기획단계부터 행사준비, 공연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문화를 보고, 듣고 느끼며 오감으로 체험한 행사로, 지난 8일 오후 6시 야외무대에서는 청소년동아리 회원들의 음악 및 댄스공연이 펼쳐졌으며, 성인노래교실 회원들의 공연과 함께 인기가수 간미연·오종혁 씨의 공연을 볼 수 있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3층 다목적홀에서 동아리 회원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하는 Live Cafe가 운영되어, 다과와 함께 청소년들의 공연과 문화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한편, 앞마당에서는 토스트, 떡볶이 등 각종 먹거리를 10원에 살 수 ‘10원의 기적’의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문화의 집 복도에서는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 사진 및 작품 전시와, 만화동아리와 함께하는 코스프레, 보드카페가 운영됐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도 펼쳐졌다. 
이와 같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행사가 지속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청소년과 주민들 간의 공감대 형성 및 문화네트워크가 구축될 전망이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