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과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부센터장 장수미)는 지난 9월 8일 ‘복지 네트워크 사업’ 협약을 맺고, 지역 어르신 맞춤형 돌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역 돌봄 자원을 연계하고 예방 중심의 돌봄 체계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12일부터 어르신 정서·인지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동네방네 음악교실'(총 8회기)을 운영하며, 활기찬 일상과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돕고 있다.
임재운 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들께 보다 전문적이고 따뜻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체·정서·인지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미 부센터장은 “복지관과의 협력이 치매 예방과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력사업과 연계를 확대해, 지역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