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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청·영등포구상공회’ 기업전담지원협약

관리자 기자  2006.12.11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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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고용지원서비스 제공

서울남부지청(지청장 박종선)의 서울남부종합고용지원센터는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고용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관내 영등포구상공회(회장 박관회)와 지난 28일 오후 5시 남부지청장실에서 ‘기업전담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전담지원제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업지원서비스, 채용대행 등 각 기업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전담자로 하여금 제공하는 제도로서, 현재 관내 기업전담지원 대상업체 20개사를 선정해 집합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고용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기업별 고용지원 서비스 수요를 파악해 7개사에 대해서는 회사를 직접 방문하게 된다. 또, 노동행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 및 고용안정, 채용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남부지청과 영등포구상공회가 협약을 맺은 주요내용으로는 기업의 인재채용지원 및 근로자 경력개발 지원, 기업정보공유 및 기업의 고용안정을 위한 자문 및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고용지원센터 내 기업홍보관 설치를 통한 기업홍보, 경영애로해소위원회 안건 중 남부지청 관련 사안에 대해 적극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한 지원 등이다.
금번 영등포구상공회와의 기업전담지원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그동안  일회성으로 시행되었던 기업지원 설명회 등 각종 고용지원서비스를 좀 더 체계화할 뿐 아니라 수요자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 구직자에게는 관내 기업들의 채용관련 정보를 보다 많이 제공 하고 취업지원을 활성화 할 것이며, 기업에는 고용안정지원, 훈련지원, 인력채용 등을 지원해 기업들의 경영비용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남부지청은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유관 기관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더욱 다가가는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