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시설 및 친절서비스’ 평가
한국음식업중앙회 영등포구지회(회장 이충호)는 지난 24일 지회 회의실에서 음식문화개선운동 영등포구추진위원회의 김용숙(본지발행인), 조병구(보건위생과장)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음식점 대상업소 신규지정에 관한 회의가 개최됐다.
이 날 회의에서 이충호 회장은 “영등포지역의 모범음식점을 지정·육성해 업소의 수준향상 및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모범음식점 지정 관리지침을 밝혔다.
이어 음식점 수준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영업주들의 위생 및 친절서비스의 효율성과 관련해 조병구 영등포구청 보건위생과장은 “최근 주방, 화장실 등의 위생시설 및 서비스 수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많아졌다”며, 잘 개선된 음식점을 중점지정 육성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범업소 유지관리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해서, 현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됐지만 지정기준에 못미치는 업소에 관해서는 적합여부에 따라 지원시책을 중지 할 방침이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