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간 따뜻한 정 나눔
영등포구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범임) 회원 110여명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오전 10시 구민회관 앞마당에서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위해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펼쳤다.
부녀회 회원들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담기 행사를 펼쳐 왔으며, 올해에도 김장 준비를 위해 산지 직송의 신선한 배추 3,500포기와 무 1,000개, 각종 양념류를 준비했다.
한편, 부녀회 회원들은 배추·무 다듬기에서부터 절이기, 버무리기 등 이틀간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관내 어려운 주민 74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