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간 일정,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
예결위원장에 박정자 의원
영등포구의회(의장 김영진) 2006년도 제2차 정례회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갖으면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제2차 정례회는 올 한해 집행부가 추진한 각종 사업을 총체적으로 감사함으로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또, 내년 구에서 쓰여질 예산을 심사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회기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영진 의장은 “구민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달라”며, 대안을 제시하는 실효성 있는 감사를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30일간의 정례회기를 결정하고, 박성호·송수희 의원에 대한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김형수 구청장이 내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구정연설을 펼쳤으며,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결의안과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한편, 예결위는 박정자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김기중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그리고 위원으로는 고기판·박성호·심용진·신흥식·윤동규·윤준용·최미경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기간내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21일부터 24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 27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 12월 4일부터 5일 이틀간은 본회의장에서 구정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