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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검 방문의 날’

관리자 기자  2006.11.23 0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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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청사, 견학 잇따라

하반기 ‘남부지검 방문의 날’ 행사를 시행 중인 남부지방검찰청(검사장 이동기)에 지난 13일 ‘고려대학교 법대생’ 56명의 견학행사가 실시됐다.
첨단과학수사시스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검찰의 인권 옹호적 기능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교출신 검사와의 대화를 통해 검찰에 대한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지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법률문화교류 국제세미나’에 참가한 동남·중앙아시아 6개국의 검사 6명이 행사의 일환으로 견학행사를 실시했다. 스리랑카,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6개국의 검사들은 주로 영미법계 사법구조를 갖추고 있는 자국의 시스템과 크게 다른점에 대해 상당히 흥미로워 했다. 21세기형 검찰청 관련 브리핑과 함께, 검사신문실·여성아동조사실·일반전자조사실·검사실·종합민원실 등을 참관 후 선진시스템과 장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법률문화교류 국제세미나’는 법률문화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연구자와 실무자를 초청하여 발표 및 토론을 하는 법무부 국제법무과 행사이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법무연수원 주관 이라크 법정비 국제연수과정에 참가한 이라크 15명의 연수생이 선진수사기법인 영상녹화제도 등을 참관하고 법무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견학행사를 실시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