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화 의원, 행복사회 구상
지난 15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고진화 국회의원(한나라당 영등포갑)이 지속가능한 행복사회연대와 사회연대기금 조성 및 운영의 필요성을 제고시키고, 기존의 사회적 기금 조달방안의 한계에 따른 방안을 논의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 의원의 ‘행복국가론’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실시되는 것으로,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국민 대토론의 장으로 개최된 바 ‘SEBA(Social Enterprise, Bank, Academy -‘새바’는 새벽이라는 의미의 순수 우리 고유어임) 프로젝트의 필요성과 구상’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에 고 의원은 “빈곤·소외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 기금의 조성을 국가적 차원에서 실시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경제적 격차로 인한 계층간 갈등극복 등 사회전반의 구조화된 모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연대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 이은애 실업극복 국민재단 국장이 ‘한국적 사회연대기금 운영 모델의 모색’, 최홍관 사회연대은행 사무국장이 ‘서민 금융과 마이크로 크레딧 확대발전 방안’, 김혜원 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국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성 방안’, 서상조 교학사 본부장이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업 모델’, 문보경 사회적 기업지원센터 사무국장이 ‘한국의 사회적 대학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실시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