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사회복귀 촉진, ‘새 출발’
한국갱생보호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이삼규)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 이준용 회장(범죄예방위원 서울중앙지역협의회)의 주례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임채진 검사장을 비롯해, 법무부 유관기관장 및 범죄예방위원 등 내빈 하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부 갱생보호대상자 부부 6쌍이 ‘제21회 새생활 합동결혼식’을 거행했다.
합동결혼식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갱생보호대상자들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반려자와의 안정된 가정환경을 마련해 줌으로써,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시켜 새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임채진 검사장가 마련한 반상기 세트를 일일이 전달했으며, 범죄예방위원 서울중앙지역협의회 회장단 및 유관기관 등과 각계각층에서 축의금품이 답지되어 새 출발하는 이들 부부를 축하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