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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하천 운동’ 활발히 전개

관리자 기자  2006.11.23 0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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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강 등 안양천 정화활동 펼쳐

지난 21일 영등포구는 ‘1사1하천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기업인 (주)롯데삼강과 함께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안양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1사1하천 운동’이란 기업체에서 하천의 일부 구간을 맡아 책임을 지고 정화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기업체의 참여의식을 유도하고 주민들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환경보호 운동이다. 영등포구에서는 롯데제과, 제니코식품, 기아자동차가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롯데삼강이 동참함으로써 더욱 활기를 띄게 됐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안양천을 생태하천으로’라는 기치아래 담당 직원들과 롯데삼강의 임원진과 직원들 140여명이 모여 안양천 목동교에서 신정교까지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 및 오물을 처리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롯데삼강 박명규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해 회사와 직원들 내부에서 스스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1사1하천 운동’에 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양천 및 주변 하천을 쾌적한 휴식처로 돌려주고자 하고 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