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건강한 영등포 조성을 위해

영등포구는 최근 안양천변 인라인스케이트장(신정교 아래)에서 ‘제2회 직원 인라인 스케이팅 대회’를 개최했다.
직원들의 체력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각 과별로 선정된 선수단 60명과 응원단 등 260여명이 참여해 1,500m 레이싱(중·초급)과 3,000m 레이싱(상급) 종목에 대한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각 반별, 성별 1~3위 선수에 대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했다.
영등포구는 웰빙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인라인스케이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6월 직원 인라인 동호회를 창단해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구정에 접목해 인라인 환경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올 6월에는 안양천변에 국제적인 규격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조성했으며, 영등포구인라인시범단을 선발·운영하여 각종 행사에서 인라인 시범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인라인 활성화를 통해 직원과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가족, 이웃간의 거리를 좁히고, 인라인스케이트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건강하고 활기찬 영등포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