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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중상이자 마라톤 완주

관리자 기자  2006.11.17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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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춘성’ 씨 화제

한국 전쟁 때 한쪽 다리를 잃어 외발로 생활하고 있는 1급 중상이자 차춘성(74·사진)씨가 마라톤대회에서 완주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상적인 신체를 가진 사람도 도전하기 어려운 마라톤대회를 지난 24년동안 약 340여회 출전해, 장애에 굴복하지 않고 도전으로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
차 씨는 금년에도 지난 6월 상이군경 국토종단을 비롯해, 9월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서도 완주했으며, 지난 10월 29일에는 문화일보에서 주최한 통일마라톤에 출전해 많은 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 오는 19일에는 한국사회체육 육상중앙연합회에서 주관하는 SAKA창립21주년 기념 서울하프마라톤 대회 5Km에 도전할 예정이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