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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의 날’ 기념 순례

관리자 기자  2006.11.09 0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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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경각심 높이기 위해

지난 27일 오전 8시 영등포구 재향군인회(회장 최진호)는 ‘제54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이해 130여명의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참전용사, 향군여성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는 북한 핵실험에 따른 대국민 안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포천군 산정호수와 6·25 전쟁당시 치열한 전투지역이었던 철원지역에 있는 북한노동당사와 고석정 등 전적지 순례를 병행·실시했다.
이에 최진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안보위기를 극복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나가기 위해 우국충정의 마음으로 뭉치고 참여하자”며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수상식이 있었다. 향군본회장표창에는 김광표(영등포구재향군인회) 부회장이, 서울시향군회장표창에는 이고영(신길1동재향군인회) 동회장과 정종례(영등포구향군여성회) 이사가, 영등포구재향군인회표창에는 안중건(도림2동재향군인회) 사무장 외 6명이, 영등포구청표창에는 맹동재(영등포구재향군인회) 부회장 외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