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
국민생활체육영등포구 당구연합회(회장 김동현)는 지난 22일 여의도 유도회관 2층 스포츠당구회관에서 김형수 구청장과 고진화 국회의원, 정영출 생활체육협회장 등과 생활체육중앙회 임원 및 당구계 지도자·선수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구청장배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서 김동현 회장은 대회인사말에서 “당구가 전국민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10여개 클럽 1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쓰리쿠션 경기를 펼친 결과 오두성(3쿠션 메이저), 김종표(3쿠션 메니아), 박용호(노년부 포켓볼)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 해에 비해 참여클럽이 대폭 늘어났고 예술당구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어 질적으로 향상된 대회가 됐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