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들, 높은 재능발현 기회

지난 3일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제11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고 관내 문화예술인들의 높은 재능발현의 기회로 삼고자 실시됐던 제14회 구민휘호대회와 제12회 청소년 미술실기대회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23일 영등포공원과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두 대회에는 1천여명의 어린이와 학생, 시민이 참가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제14회 구민휘호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 한문 부분에서는 김인화 씨가 대상을, 한글 부분은 이영미 씨가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 사군자 부분은 명해자 씨가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학생부 한문 부분에서는 최호용 학생이 최우수상을, 한글 부분에서는 윤지은·이학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12회 청소년미술실기대회는 유치부 염지민(강남새유치원) 어린이가, 초등부 이재승(당서초) 학생이, 중고등부 조은영(문래중)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