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정례회 대비 위해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구애라) 소속 위원들은 지난 19일 추후에 예정된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고, 행정사무감사 준비 및 2007년도 예산 자료 검토를 위해 신길5동 구민체육센터 등 주요시설물 3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사회건설위원회 위원 5명은 오전 10시에 신길5동에 위치한 구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물의 관리실태 및 운영상황에 대한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수영장, 에어로빅 교실, 유아체능교실, 지하 기계실 등을 직접 둘러 보았으며, 최미경 구의원은 수영장내 물을 수거해 수질검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이어 방문한 신길2동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그간의 운영에 따른 추진경위와 운영상의 문제점 등에 관한 질의 응답을 실시했으며, 오후3시에 방문한 대림2동 대동초등학교에서는 방과 후 교실 운영실태를 파악했다. 또, 방과후 교실 이용 아동의 확대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현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관계자 및 이용 아동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번 현장방문을 실시한 구애라 사회건설위원장은 “제2차 정례회 및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구 예산이 지원되는 관내 주요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그 운영실태를 파악하는 것이 예산자료 검토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감각을 가지고 예산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주요 시설물에 대한 관리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의정활동을 하는데 직접적인 뒷받침이 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