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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자원봉사 결연사업

관리자 기자  2006.10.26 0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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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 상호 이익 증진

영등포구는 농·수산물 시장 개방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어촌을 돕고 도시와 농촌의 상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농어촌 자원봉사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자매 지역인 청양군, 영암군, 고성군과 함께 경기도 및 충청도, 강원도 등 수도권 인근 지역에 대해 읍·면·리 단위로 1:1 결연을 추진하며, 22개동 자원봉사연합회 및 동 직원과 15개 단체, 구청 6개국 직원 974명이 참여한다. 
이를 위해 우선 구자원봉사연합회 회원 45명이 10월 중 자매결연지 청양군을 방문해 자원봉사 수요 및 현황자료를 수집하고, 결연 시의 봉사활동 방법과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온다. 또, 오는 11월까지 7개 내외의 동 자원봉사연합회가 면 단위 수요처를 방문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각각 결연을 맺게 되며, 2007년 7월까지 22개 동연합회와 봉사단체, 기업봉사단, 구청 국 단위의 직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결연지에 대해 계절별, 시기별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해 ‘농·어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치는 한편, ‘직거래장터 등을 통한 우리 농수산물 팔아주기’, ‘가족단위 농촌체험 및 농어민 위문봉사’,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시 긴급 지원봉사활동’ 등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농·어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농 상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
구는 이번 결연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구민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 및 공동체의식을 확산하고자 하고 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