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의원, “꽃향기로 삶의 피곤 잊으세요”

지난 18일 오전 10시 당산동 3가 현대아파트와 신길3동 우성5차 아파트에서 김영주 국회의원(열린우리당)과 장동진(농림부) 서기관 외 해당아파트 대표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꽃길 개통식’이 개최됐다.
아파트 꽃길 조성 사업은 농림부에서 꽃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이에 김 의원은 농림부 시범사업을 인지한 후, 영등포구에 유치하기 위해 박홍수 농림부 장관에게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또, 각 아파트 주민들의 청원서에 힘입어 농림부 시범사업인 아파트 꽃길을 해당 아파트에 조성하게 됐다.
상반기에는 당산동 SH vile 아파트와 동부센트레빌 아파트에 꽃길을 조성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당산동 현대 아파트와 신길3동 우성5차 아파트에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에 김 의원은 “꽃은 생활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만들며, 누구나 꽃을 통해 행복감에 젖어들 수 있다. 조금 삭막한 아파트에서 꽃향기를 맡으면서 꽃길을 걷노라면 삶의 피곤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25개 구 중에서 유일하게 산이 없는 영등포구의 특성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던 김 의원은 ‘공장철거부지에 공원화 사업’과 ‘학교 숲 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노력 중에 있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