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녀 17명, 매년 50만원씩
최근 우정사업진흥회에 근무하는 국가유공자 자녀 17명이 성금50만원을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정일권)에 기탁해, 지난 27일 신길2동에 거주하는 문중호 씨에게 전달됐다.
우정사업본부 산하단체인 재단법인 우정사업진흥회 서울·경지 지역에서 근무하는 국가유공자 자녀 17명은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2001년부터 6년 동안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아 명절 때면 불우이웃에게 성금 50만원씩, 지금까지 총700만원을 기탁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