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
지난 26일 영등포소방서(서장 이상구)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직·간접적 체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을 개관했다.
이는 유사시 활용가능한 체험훈련 위주의 안전교육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시민의 안전욕구에 부응하는 체험시스템으로 친근하고 믿음직한 소방이미지 부각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지난 7월 8일부터 9월 5일까지의 약 2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영등포소방서 4층에 설치됐다. 주요 체험시스템으로는 화재피난체험·완강기체험·화재진압체험·생활안전체험·방재문답PC·심폐소생술체험·전시용 패널·소방방재활동 사진전시 등 총 8개부문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들로 이뤄졌다.
이에 체험을 희망하는 단체는 영등포소방서 안전교육팀으로 사전 예약접수하면 되고, 기간은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년중 운영되며, 50분의 체험시간에 참가비는 무료이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