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 고용서비스 향상 위한

서울남부지청(지청장 박종선)은 지난 29일 남부종합고용안정센터에서 관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실정에 적합한 고용서비스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고용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구인·구직 정보교환과 취업지원대책 협의 및 지역의 인력수급 문제를 공동대처 하기 위해, 지난 3월 발족된 ‘취업알선추진협의회’를 확대·개편한 ‘지역고용대책협의회’는 올해 3월과 6월에 두 차례 정기회의를 갖고 공동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시민의 고욕정보 활성화를 위해 각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배너를 설치하고, 서부여성발전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7월과 9월에 취업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3/4분기에서는 추진 실적관련 평기 및 환류·종합 고용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채용박람회 공동개최·새터민을 위한 공동 취업메뉴얼 제작·노숙자 신용회복 및 취업상담 지원을 위한 방안 모색·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관 간 공동홍보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
또, 고용동향 파악 시스템 부재로 적실성 있는 고욕지원서비스 제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관내 고용동향 파악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