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지난 26일 오전 11시 30분 문화웨딩홀 4층 대연회장에서 관내 중소기업인 및 상공인 대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영등포구상공회(회장 박관회) 창립 4주년 기념 구청장·구의장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연초 기대와 달리 고유가 현상 속에 우리 경제의 대내외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구청장의 구정운영 계획과 구의장의 의정활동계획에 대한 지역경제인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서 김영진 의장은 “경제불안으로 인한 취약 계층의 어려움과 기업의 해외이전으로 고용산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중소상회인들의 노력으로 지역경제에서 국가경제까지의 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했으며, 김형수 구청장 대신 자리에 참석한 천기웅 부구청장은 “영등포에 공원녹지와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병행해, 환경·문화·금융을 앞세운 세계속의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서로간의 계획을 밝혔다.
이에 박관회 회장은 “구청·구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함께 노력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 이의찬 지역경제과장과 최진수 기업지원팀장은 양평동 수해피해관련 보상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노력한 공로로, 영등포구상공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