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및 자연사랑 마음 고취
지난 29일 오후 3시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원장 박상열)주관으로 영신초등학교 정문 앞 보도에서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길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학교 정문 앞 보도에 설치된 안전바에 사각화단을 설치하고 꽃길을 조성해, 자신이 속해 있는 지역사회와 학교라는 공동체집단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짐으로써 애착심을 고취시켰다. 또, 나아가 학교 앞 뿐만 아니라 전체 지역사회를 밝고 아름다운 꽃길 형성에 그 목적을 두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화단을 달고 꽃을 심고 화단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그에 따른 책임감을 가지게 함에, 분과원들이 다 함께 꽃길을 가꾸면서 집단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숙지하고 이행함으로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켰다.
또, 직접 화단에 흙을 담고 꽃모종을 심음으로써 작지만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나아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게 됐다.
한편, 학교 뿐 아니라 점차 꽃길 가꾸기가 지역사회로 확대실시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한 지역사회문화운동의 더 큰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