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신체, 건전한 정신 단련
지난 23일 오전 11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국민생활체육 영등포구 태권도연합회(회장 고기판) 주관으로 제18회 영등포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태권도 겨루기 대회와 제31회 연합회장기 기술발차기 대회가 열렸다.
영등포구 태권도연합회 회장인 고기판 의원은 “승부에 연연하기보다는 태권도 가족 간의 우의를 돈돈히 하고 성숙된 정신으로 모범적인 대회가 되도록 노력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니핀급·플라이급·라이트급·웰터급·헤비급 등으로 대진을 나눠 겨루기 대회를 실시했다. 또, 영등포구의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과 뛰어높이차기·뛰어멀리차기 등의 기술 발차기대회, 학부모 경기가 이어졌다.
이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며, 대회 참가에 보람과 긍지를 갖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영등포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당 잔치를 벌리는 뜻깊은 자리로서 자라는 어린 세대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