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초, ‘웃어른 공경 풍토 조성
대림동에 위치한 영림초등학교(교장 이경희)는 지난 28일 낮 12시 학교 유희실에서 추석을 맞이해 웃어른 공경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어르신 초청 한가위 잔치’를 김용숙 본지 발행인을 비롯해 김영로 서울시의원, 박정자 구의원, 조일연 대림2동장 등 내빈과 지역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경희 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잔치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어른 공경과 효의 근본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영림초 학생들이 지나다닐 때 항상 따뜻한 시선과 격려를 보내고,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학생들이 문제없이 공부하며, 뛰어 놀 수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림초교학부모회(회장 박혜옥)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어르신들 노래자랑과 영림학생들이 준비한 무대공연 등으로 흥겨운 자리가 마련됐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