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사랑의 쌀 전달식

본사(대표이사 김용숙)는 지난 2일 오후3시 여의도역무사무소(소장 권동진)에서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돕고자 ‘한가위맞이 나눔의 행사’를 마련해 훈훈한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의도역무관리소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본사에 기탁해 이뤄졌으며, 권동진 소장을 비롯한 관내 역장 5명과 본사 주부기자단 이정희 단장, 소병관 논설위원 등이 참석해 선별된 당중초교 학생 10명과 다과회를 함께 했다.
김용숙 본지발행인은 “어려운 환경이겠지만 항상 꿈과 용기를 가지고, 훌륭한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이어 권동진 소장은 “신문사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며 지역사회의 생활이 어려운 학생 뿐 아니라, 독거노인들에게도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행사 후 쌀과 라면을 학생들이 들고 가기 힘든 점을 감안해, 본사 직원들이 학생들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해줬다. 앞으로 본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와 같은 나눔의 행사를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
또한, 본사는 최근 조광시장 상인연합회와 당산1동 직능단체에서 기탁받은 수재의연금으로 김포 금쌀 50포를 양평2동 수재민 및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