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영등포구 구민회관 여성교실에서 기업봉사단(KT 영등포 지사)은 추석을 맞아 명절 연휴에도 가족 없이 쓸쓸하게 보낼 이웃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송편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다.
송편만들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송편 6,000개를 정성스럽게 빚어 포도 50박스와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와 독거어르신 10명에게 전하게 되며,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은 사회복지시설 5개소와 독거어르신 15명의 가정을 방문해 청소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말벗이 되어드려 적적함을 달랠 예정이다.
한편, 봉사단은 독거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중 관내 독거어르신 다섯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으로 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각 가정에 씽크대 설치,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실시한다.
구는 민·관 합동의 자원봉사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관내 15개 기업과 기업자원봉사단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기업봉사단은 전문성을 활용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