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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

관리자 기자  2006.09.25 0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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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대응 능력 제고

 

영등포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구청과 문래공원운동장에서 테러 및 대형화재, 이상 기온 등 재난 발생시의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 영등포구보건소, 강서구보건소, 양천구보건소, 서울권역응급의료센터,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5개소, 기타실무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훈련 진행상황 설명 및 역할부여 등 예비교육과 오후에는 문래공원운동장에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문래청소년수련원의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 및 건물 붕괴가 발생해 사상자 25명 발생’을 모의시나리오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신속한 구조와 응급처치 활동, 환자의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후 환자이송 등을 중점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구는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대량 환자 발생 시를 대비해 동원의료장비 및 인력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재난 관련 유관기관과 신속한 대응 및 공조체계를 확립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