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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동대 소대장·부동대장 교육

관리자 기자  2006.09.25 0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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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향방작계훈련 지침

지난 8일 오후 1시 영등포구청 지하상황실에서 향방소대장·부동대장 157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9일까지의 후반기 향방작계훈련 지침 교육이 있었다.
당일 교육에서는 지휘관 정신교육과 향방동원절차, 임무·편성, 작계소개, 도보답사 등의 내용과 동대 훈련계획 및 실습계획표를 점검하면서,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수도서울을 침투하는 적과 각종 테러분자들을 소탕하고자 예비군이 투입되는 향방동원에 어떤 절차에 의해 대비를 하게 될 것인가 등의 동영상 강연이 열렸다.
당일 교육은 각 동 단위로 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장소선정과 예비군 중에서 소대장 임무를 수행할 인원이 실제 훈련 시 원활함을 위해 필요했다.
이창규 중령(52사단 213연대 1대대장)은 “훈련 시 총기류 소지로 큰 상가 또는 도로 단위로 동지역 내 가장 취약·중요 지역 지점 배치로 인해 주민들의 오해와 혼란이 제기될 수 있으니 이점 미리 숙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2사단 213연대가 전시나 평시 상황대비 시 영등포구 전 관내 예비군 훈련을 총괄하며, 지난 양평지역 수해피해 때 각종 지원을 해 수재민 돕기에 큰 도움을 주었던 바 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