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자긍심과 일체감 형성
서울시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인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가 영등포구생활체육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7일 오전 10시 700여명이 참여해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본 대회에 참여하는 우리구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서울속의 영등포에 대한 주민들의 자긍심과 일체감 형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회 당일 고적대·생할체조시연 등의 식전행사 등을 가진 후, 개회식을 거쳐 단체줄넘기·줄다리기·10인11각 30M달리기·7인승부차기·800M계주 등의 시민참여종목이 주를 이뤄졌으며, 열띤 응원전도 펼쳐졌다. 특히, 우리구는 에어샷 금꽃가루 속에 ‘내사랑영등포’ 카드섹션과 오색풍선을 들고 ‘쿵따리샤바라’ 노래에 맞춰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마포고교 외 보조구장에서 축구 종목으로 동호인 경기가 진행됐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