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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 암진단 장비 PET-CT 가동

장비설명회·센터투어 등 기념행사 마련

관리자 기자  2010.10.05 16: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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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은 꿈의 암진단 장비인 최첨단 64채널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를 지난달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PET-CT는 몸의 대사활동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PET과 구조적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CT의 장점이 결합된 최첨단 장비로 각종 암의 진단과 뇌신경계 질환 및 심혈관계 질환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특히 뚜렷한 영상과 진단적 예민도에 따라 암의 조기발견, 전이여부에 대한 판별과 정확한 병소의 위치를 기존의 PET보다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 또 3차원 영상으로 온 몸의 모든 종양의 악성 및 양성 여부의 판별이 가능하다.
대림성모병원 김광태 이사장은 “PET-CT는 암의 조기 진단 및 전이 뿐 만아니라 심혈관·뇌혈관질환 등 각종 질환의 진단과 치료 과정에 효과적인 장비로 많은 환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최신 기종인 PET-CT 가동에 따라 빠른 검사 시간과 선명한 영상으로 전신 암의 조기 발견부터 치료까지 보다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은 지난달 10일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PET-CT 가동식을 갖은 데 이어 1일 의료관계자 및 지역인사 등을 초청해 장비설명회를 비롯한 PET-CT센터 투어, 리셉션 등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김오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