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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노조 영등포구지부 수해복구 긴급투입

조합원 80여명 추석연휴 반납한 채 구슬땀

관리자 기자  2010.10.05 16: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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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부장 김현수

 서울시청노동조합 영등포구지부(지부장 김현수)는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대림1.2동 수해지역에 긴급투입 복구작업을 벌였다.
이날 조합원 80여명은 청소차 5대를 동원해 각종 오물과 쓰레기 등 총 90여톤을 수거하며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현수 영등포구지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추석연휴까지 반납하고 솔선수범해 준 동료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다만 영등포 관내 총 8개 청소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130여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행업체라는 여러가지 이유로 현장에 단 한명도 투입되지 않아 신속한 복구에 어려움을 겪은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