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고용지원서비스 공동 제공

지난 8월 28일 오후 2시 정부와 노사가 실업자 등을 대상으로 재취업 및 창업 등을 돕는 각종 사업을 실시하는 고용지원서비스를 최초 공동 제공하기로 체결해 취업의 희망을 만드는 협력사업을 시작했다.
정부와 노사가 공동으로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의 구인·구직 인프라와 노사의 전국 네트워크가 연계되고 보다 다양하고 선진화된 취업 및 창업지원서비스가 가능하게 되는 고용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한 큰 의미를 지닌다.
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재취업 및 훈련상담, 전직지원서비스 참여대상자 선발·연계,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는 전문적 전직지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공동상담창구’ 를 운영하는 바 실업자들이 방문하면 1대1로 개인 특성별 창업·전직지원 컨설팅과 취업기술 향상 서비스, 각종 고용보험 지원제도 안내, 훈련 상담 및 취업알선 서비스 등을 받게 된다.
한편, 노동부 고용지원센터는 구인·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한 각종 상담 및 정보 제공, 취업알선 등의 기능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과 연계하여 전문적이고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앞서가는 고용 중추기관으로 역할을 더해나갈 것이다.              / 김관식 기자